주식 회계 자산, 자본, 부채의 개념 정리
- 주식
- 2018. 5. 9. 13:29
오늘은 자산과 부채, 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자산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자산과 부채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인 것 같아서 다시 자산과 부채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자산, 자본, 부채는 재무제표를 보는데 기본이 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좀 더 공부하다보면 헷갈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본
자본은 영어로 capital이라고 합니다. 재화와 용역의 생산에 사용되는 자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본은 밑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물자본, 화폐자본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돈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편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채
부채는 영어로 liabilities라고 합니다. 재화나 용역의 차입을 전제로 부담한 금전상의 상환의무라는 사전적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상환의무, 의무라는 말이 들어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채무와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빚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회계상으로는 타인의 자본, 채권자의 지분 등으로 포함할 수 있습니다. 빌린 돈이라도 그만큼의 가치를 회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채도 자산과 마찬가지고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비유동)로 나눠져 있습니다. 유동부채는 상환기일이 1년 이내인 것을 말하며 고정부채는 상환기일이 1년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유동부채에는 단기차입금, 지불어음 등이 있으며 고정부채에는 장기차입금, 사채 등이 있습니다. 부채와 자본을 더하면 자산이 됩니다. 반대로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자본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산
자산은 영어로 asset이라고 합니다.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형, 무형의 유가치물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재산과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자산의 종류에는 우선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1년 단위로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를 확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되는 회전속도가 빠른 자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유동자산은 부동산이나 영업권과 같은 1년 이내에 현금화가 되지 않는 자산을 말합니다.
자산 = 부채 + 자본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상관관계
자산에는 부채와 자본이 들어가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돈을 빌려 회사에서 사업을 하게 되어도 그 돈이 모두 자산으로 취급됩니다. 주식에서 기본 정보를 분석할 때 자본과 부채, 자산을 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산만 보시면 부채도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과 같은 것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채가 아예 없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부채가 많아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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