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외 원정 투자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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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4. 10:45
이번 포스팅은 비트코인 해외 원정 투자에 대해 하겠습니다. 요즘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2017/12/02 - [재테크] -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폭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치가 많이 올라가 있으며 조금 있으면 그 거품이 빠지고 폭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는 다르게 해외까지 나가서 비트코인을 사게 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무섭게 폭등하자 이른바 해외 원정 투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돈다발 싸 들고 수수료가 싼 동남아로 나가 비트코인을 사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천공항세관 출국 검사관실에서는 외환거래 법상 미화 1만 달러, 우리 돈 1천만 원 넘는 현금을 갖고 출국하려면 사전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수억 원의 현금을 들고 동남아 국가로 가려는 여행객이 계속 적발되고 있습니다. 현지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남아에서의 비트코인은 수수료가 싸기 때문에 5% ~ 10%의 차익을 챙길 수 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져도 그 가격을 커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만약 500만 원이면 거기는 490만 원인 셈으로 가령 490만 원짜리를 사서 한국으로 보내면 10만 원의 이득이 생기는 식입니다.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올해에만 10배 넘게 폭등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도 위험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직장인에 학생까지 묻지마식 투기에 뛰어들면서, 투자금을 모아 잠적하는 등 사기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자칫 규제가 가상화폐에 대한 공인 행위로 비칠까 우려하며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화폐로 인정받지 못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법적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과 아니라는 전망이 상반되게 나오며 아직은 그 결과를 모르겠습니다.
가상화폐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이걸 규제를 할 때 화폐로 볼 것이냐, 자산으로 볼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인데, (정부가) '규제 원칙을 만들어 내겠다'고 하면 자기 그 얘기가 '정부에서 인정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봐가며 투자를 해야겠지만 투기인지 투자인지 구분하셔서 올바른 판단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판단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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