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0.25p 금리인상 소식

한국은행 0.25%p 금리인상 소식

이번 포스팅은 금리인상에 대해 하겠습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도 금리인상을 한다고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곧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좋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자산 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에 대한 포스팅을 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

2017/10/08 - [재테크] - 금리와 환율의 관계, 개념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에 예금을 하더라도 이자가 낮게 붙기 때문에 사람들이 통장에 돈을 넣어놓지 않습니다. 물론 엄청난 부자라 돈의 단위가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금리가 낮아 이자가 낮아진다면 은행에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자가 싸기 때문에 대출을 받게 되고 다른 부동산이나 증권 등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되면 돈이 다시 은행으로 모입니다.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넣어두어도 이자가 많이 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이나 증권 등에 돌아다니던 돈들이 은행으로 다시 모이게 됩니다. 또한 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대출도 받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인상 소식과 함께 부동산의 전망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이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부동산의 가격이 점점 떨어지는게 맞을 것입니다. 대출 이자가 올랐으니 사람들이 대출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따라서 대출을 끼고 부동산과 같은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라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2017/09/27 - [재테크] - 수요와 공급의 법칙

뉴스의 말을 참고하자면 금융위기 이후 지속했던 저금리시대가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고 합니다. 이는 부진한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저금리로 돈을 풀었던 '유동성 잔치'가 끝나고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정책금리를 4차례 인상한 데 이어 다음 달에도 추가 인상이 확실시되고 유럽과 일본 등도 경기부양 정책을 어떻게 거둬들일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금리 인상은 경기회복이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1천419조 가계부채의 뇌관을 건드려 미약한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는 '양날의 칼'입니다.

현재 가계부채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대출 시 금리변동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어떻게 금리 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려 나가는 정책운용의 지혜를 발휘하느냐가 내년 이후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30일 오전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사상 최저 수준인 현 1.25%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11년 5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기준금리를 내리기만 했던 한은이 인상으로 돌아선 배경엔 경기회복 본격화와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 차단, 부동산값 급등 등 장기 저금리 부작용 억제 등 여러 요인과 목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은의 유동성 확대공급이 지속된 영향으로 시중 통화량(M2)은 2천 492조 3천 884억원 (9월·원계열 기준·평잔)으로 매월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지자 막대한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만 몰려 서울과 강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서민들에게 박탈감만 안겨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계가 짊어진 빚은 3년간 363조 원이나 늘어나면서 자칫 한국경제에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최대 위험요인으로 부상했습니다.

국내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자력으로 이자 낼 돈도 벌지 못하는 부실기업들도 생존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금리인상 소식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재 상황을 본다면 가계의 계획을 잘 세울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를 읽는다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아주 좋은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