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정의, 주식과의 차이
- 재테크
- 2017. 10. 19. 11:13
채권의 정의, 주식과의 차이
이번 포스팅은 채권의 정의에 대해 하겠습니다. 채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는 분들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채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의 정의
채권의 정의에 대해 찾아보면 국가, 지방공공단체, 특수법인, 주식회사 등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정한 채무 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여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증권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 말은 결국 돈을 투자 받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 돈을 투자하는 대상이 국가, 지방공공단체, 특수법인, 주식회사라는 것입니다.
또한 채권은 발행기관의 운영실적과는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확정이자가 지급되고 만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영업실적에 따라 배당금이 불확정적으로 지급되며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주식과는 구분됩니다.
주식의 소유자는 실적이 좋을 때는 높은 배당을 받게 되고 기업의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은 경영에 참여거나 배당을 받지는 않습니다.
채권의 구분
채권은 공채와 사채로 나눠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하고 사채는 개인 혹은 국가가 아닌 다른 기관에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채와 사채
공채에는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와 지방공공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가 있는데, 국채는 발행목적에 따라서 사업공채와 군사공채 및 적자공채(赤字公債)로 구분됩니다.
사업공채는 국가가 특정한 사업을 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것으로서 1953년 휴전 직후에 산업의 부흥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산업부흥국채를 발행하였습니다.
적자공채는 재정의 세입부족을 보전하기 위하여 발행한 것으로 8.15광복 이후 발행하였던 건국공채가 있습니다. 특수채권은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산업금융채권, 주택채권 등이 있습니다.
사채에는 토지·건물 등과 같은 고정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담보부사채와 담보 없는 무담보부사채가 있고, 발행한 회사 이외의 제3자인 개인, 기업, 금융기관 또는 정부 등이 보증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보증사채와 무보증사채가 있습니다.
채권의 특성
채권은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며, 이자가 확정되어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권은 대체로 정부 등이 발행하므로 안전성이 높고, 이율에 따른 이자소득과 시세차익에 따른 자본소득을 얻는 수익성이 있으며,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이 좋습니다.
특성에 의하여 채권은 만기와 수익률에 따라 주요한 투자자금의 운용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국채와 같은 국가가 보증하는 채권은 안정성이 높으므로 큰돈을 안정성 높은 곳에 투자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채권과 주식과의 차이
채권은 대규모 자금조달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식과 비슷하지만 채권은 타인자본이며, 증권소유자가 채권자로서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이자청구권을 갖고, 의결권의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이 없고, 상환이 예정된 일시적 증권입니다.
반면 주식은 자기자본이며, 증권소유자가 주주로서 이익이 발생하여야 배당청구권을 갖고, 의결권의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이 있고, 장차 상환이 예정되지 않은 영구적 증권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릅니다.
결국은 자본을 투자한다는 점은 같지만 채권은 나의 돈을 빌려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꼭 갚는다는 보장이 있는 것이며 주식은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닌 물건을 산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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