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엥겔지수에 대한 설명




오늘은 경제용어인 엥겔지수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쪽을 공부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앵겔지수라는 것을 지나가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어떤 개념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앵겔지수가 무엇인지 어디에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간단한 설명으로 앵겔지수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앵겔지수란?

앵겔지수란 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며 가계의 생활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앵겔지수는 독일의 통계학자인 에른스트 엥겔이 연구를 통해 발견했습니다. 가계의 소득이 높아질수록 식료품비의 비중이 감소한다는 가계 소비의 특징을 알아냈습니다.


가계 소득이 올라도 필수 소비품목인 식료품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식료품비는 일정한 비율로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한 달에 100만원을 수익으로 하는 사람이 있고 한달에 1000만원을 수익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수익은 10배가 차이가 납니다.


한 달 100만원 수익

수익이 100만원이라면 먹는 것이 일정하다고 생각한다면 한 달에 10만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수익 중 10%가 식료품비로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달 1000만원 수익

수익이 1000만원이라면 먹는 것이 일정하다고 생각한다면 한 달에 10만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수익 중 1%가 식료품비로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엥겔지수는 수익에서 식료품의 비율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엥겔지수는 소득이 높을수록 낮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엥겔지수가 25%이하면 소득 최상위, 25~30%면 상위, 30~50%면 중위, 50~70%면 하위, 70%이상이면 극빈층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