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스피200 편입 소식

이번 포스팅은 셀트리온 코스피 200 편입 소식에 대해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2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8일 가파르게 반등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92% 오른 35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셀트리온은 어제 주요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일부 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12.16%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8% 가량이 오르며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는 9일로 예정된 코스피200 특례편입 기대감에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에 들어가기 위해 코스피 200 편입 전날인 오늘은 더 많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기대만큼은 많이 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특히 기관이 셀트리온 주식 8천535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상승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은 5천130억원과 3천315억원어치를 각각 팔았습니다.

전날 함께 급락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3.33%)와 셀트리온제약[068760](6.34%)도 함께 오름세를 탔습니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펀드는 8일 종가를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을 하는데 이에 따른 셀트리온 매수수요가 1조∼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200 추종자금을 40조원으로 가정하면 지수 편입에 따른 셀트리온 매수수요는 약 1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늘 약 8%가 올랐으니 이제 호재반영은 끝난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재무재표를 보았을 때 충분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계속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