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소식과 코스피, 환율의 변화

미국이 이번에 금리인상이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1.75% ->. 2.00%로 3달만에 다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총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도 3차례 -> 4차례로 늘리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소식과 함께 오늘 주식시장은 매우 좋지 않게 흘러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45포인트가 내린 2,423.48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소식 때문에 더욱 떨어진 것 같은데요. 금리인상과 변화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미국 금리인상과 변화

미국의 금리 인상이 되면 외국에 나와있는 미국의 자본들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외국인들이 점점 투자의 폭을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준금리에 따라 은행의 이자가 정해질텐데 은행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은행과 같은 더 안정적인 상품을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자율(금리)가 높아진다면 굳이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동안에는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원/달러 환율도 올라가게 됩니다. 달러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미국이 금리인상이 되면 우리나라도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져나가는 외국인의 자본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1.50%로 미국과 이제 0.50%가 차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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